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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특집 인터뷰 (이정률 교수)

AE News 2022.04.07 20:27 조회 수 : 286

특집 인터뷰 : 이정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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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과 이정률 교수님께서 2022년 3월 7일부로 학과장에 선임되셨습니다.

신임 학과장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1. 학과에 부임하신 이후 학과장이 되시기까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는 7년 10개월간 타교에서 근무한 후 2015년 1월 1일자로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에 부임하였습니다. Opto-electro-robotics lab을 이끌면서 벌써 30명의 인재를 배출했네요. 학생 때 복합재와 광섬유 연구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로봇팔, 로버 제어, 진단 AI, 스텔스, 우주환경모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각한대로 실현할 수 있는 우수한 학생들 덕분입니다. 이제는 학과가 행정적으로 효율적이면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구성원 모두가 연구적으로 세계적 기술을 개발하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임무를 잘 수행해 볼까 합니다.

 

 

 

2. 항공우주공학과 신임 학과장으로서 현안과 목표가 어떠하신지 여쭙니다. 

 

   현재 학과 교수님이 19분으로 세대교체가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른 학과 같으면 세대교체가 완료되었다고 볼 수 있으나 우리 학과는 그렇지 않습니다. 40년이 넘은 학과 역사에서 가장 바쁘고 활기찬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RnD와 산업, 그리고 인력에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 더 많은 우수 교원을 초빙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선결 조건이 학과의 부족한 공간 문제입니다. 지난 40년과 달리 학과의 중흥을 시의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과 공간의 신증축이 필요하며 반드시 달성되어야 하는 목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2040년까지 교수 인원과 학과규모가 2배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3. 항공우주공학과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한국형 Urban Air Mobility, 항공 8대 강국을 위한 MRO 산업육성, 로얄윙맨, 가오리, KF-21 스텔스화, KSLV-III, New space 시대를 맞이한 발사체와 위성 산업, 우주 탐사, 아울러 우주국방, 항공우주청 설립까지 우리 학과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어느때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도전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연구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달성하는 일과 2040년의 미래를 위해 세계 최초기술을 만들어 내는 일이 병행되어야 하며 우리나라의 항공우주를 이끌어 나갈 실력있는 인재를 충분히 양성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에 매진하는 것을 발전 방향으로 설정하고자 합니다.

 

 

 

4. 학과장으로서 학과 구성원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총장님 말씀과 같이 연구도 미래 예측하고 실패를 두려워 말고 진행해야 합니다. 항공우주는 이제 가까운 미래가 되었습니다. 은퇴하신 선배 교수님들 에게는 너무 먼 미래였다면 지금은 매우 가까운 미래이며 학부생들은 지금 배우는 것을 산업, 사회, 국방이 곧 필요로 하고 대학원생들은 이미 20년 후의 미래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금 KAIST 항공우주공학과와 함께 Career를 시작한 학생들이 장차 학교를 떠날 때 모습을 상상하면 활기차면서도 밝아 보입니다. 더 큰 꿈을 가져야 실력도 갖춰지니 믿고 매진하여 미래를 여는 인재가 되시길 바랍니다. 학과는 잘 알고 있고 여러분들의 미래를 잘 열어드릴 체계를 잘 갖추고 있겠습니다. 나라 지키는 기술을 개발하고 인류와 사회의 꿈을 실현하시게 될 테니 믿고 정진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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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                 이정률[leejrr@kaist.ac.kr] 

인터뷰            진도현[jdohyun7@ka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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